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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도시락의 유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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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랄꾸랄라 2023. 4. 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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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도시락의 유래에 대해서

 

최초 배달 도시락은 일본에서 발생하였으며, 일본의 토시즈나리 및 도시락문화가 합쳐져 생겨났다. 일본에서는 아직까지도 집에서 아침에 도시락을 싸서 회사에 가져가는 것이 일상이며, 대다수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조식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같은 일본의 문화는 교육적이고 차분한 일본인의 삶의 습관과 어우러져, 일본인들은 도시락을 먹는 것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모습도 예쁘게 묘사되기도 한다.

최초 배달 도시락이 시작된 시기

 

일본에서 처음 발생한 배달 도시락은, 1960년대 후반에 일어났다. 당시 일본에서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이 아직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주부들은 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해 집에서 요리를 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고도 경제 성장으로 인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업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본의 배달 도시락 업체는 주로 소규모 가정 업체였다. 이들 업체들은 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퀄리티 높은 도시락을 직접 제공하였다. 또한, 일본인들의 식습관과 문화에 맞는 도시락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배달 도시락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금까지도 일본에서는 대형 마트나 슈퍼마켓이 생겨도 배달 도시락 업체들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국내 배달 도시락

국내 배달 도시락의 시작


한편 한국에서는 배달 도시락이 일본과는 다른 배경으로부터 발생하였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밥을 먹는 것이 일상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이 보급되면서 서울 생활을 하는 자취생, 회사원 등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에 대량 생산된 편의점 도시락 또는 식당에서 배달하는 도시락 등을 먹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와 맞물려 대형 배달업체가 등장하면서 배달 도시락 업계도 점차 변화하게 된다.

1990년대에는 대부분의 배달 도시락 관련 업체들이 전화 주문을 받아 배달을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배달 주문을 온라인으로 받아 처리하는 방식이 대중화되면서 배달 도시락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배달의 대명사인 배달의 민족 및 요기요 등의 대형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배달 도시락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게 된다. 이 업체들은 어플을 통해 배달 주문을 받아 처리하며, 수많은 배달 도시락 업체들이 이들 플랫폼에 입점하게 되었고, 점차 더욱 다양한 도시락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배달 도시락의 성장


최근 2~3년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산업이 어려워지면서, 배달 도시락 시장은 더욱 더 성장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대형 배달 플랫폼 업체들은 고객에게 비대면이라는 안전한 배달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다양한 배달 도시락 업체들도 인증된 안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배달 도시락은 일본에서부터 유래하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였고,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를 이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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